120集中俊秀為了挽回度熙的心,重新交了入社申請履歷和夏季企劃書
譯/KJ
그냥 걸어가면 되는 줄 알았는데...
以為只要繼續這樣走下去就可以了....
길을 잃었습니다.
可是,我迷路了。
공준수(孔俊受)
1983년 4월 7일생(만30세)
1983年4月7日生(滿30歲)
BY어패럴 2013년 7월~10월
在BY服飾工作期間:2013年7月~10月
이제 걸음이 서툰 아이는 엄마에게 한 발 한 발 가고 있었습니다.
剛學步的孩子 正朝著母親一步一步的走過去
그러다 풀썩 쓰러졌습니다. 아이는 울었지만,
卻無力的跌倒了。 雖然孩子哭了
이내 다시 일어나 엄마에게 가기 시작합니다.
卻又馬上重新站起來 開始向著母親走過去
아이는 무릎 보호대를 하고 있었기 때문입니다.
因為孩子穿著護膝。
무엇보다,
更重要的是
아이의 바로 앞 거기엔,
因為在孩子的正前方
엄마가 있었기 때문입니다.
有母親在那裡
제가 지난 3개월 동안 느꼈던 디자인이란
我在過去三個月期間感受到所謂「設計」
그런 무릎보호대 같은 마음이었습니다.
就是有像護膝那樣的心思
아이가 덜 아프도록, 다시 일어나 갈 수 있도록
就像為了讓孩子少點疼痛,為了讓他可以重新站起來走路
당신의 마음을 이해할 때 비로소 선명해지는 어떤 선들이
直到理解妳的心意,我應該走什麼樣的路,這才變得清晰
내가 가야할 '사람에 대한 디자인' 이라는 걸 다시 한 번 알게 되었습니다.
那就是「善待人的設計」 我再次了解到這點
어느 샌가 길이 사라져 풀썩 쓰러졌지만
即便不知道什麼時候路會消失而跌倒
다시 돌아가려 합니다.
也要回到妳身邊
무릎 보호대를 한 아이처럼
就像穿上護膝的那個孩子一般
사랑하는 당신들을 위한 디자인을 하려고 합니다.
為了親愛的人們用心做設計。
그래서 다시 길을 찾아 내려고 합니다.
所以我想要重新找到路